기간채소의 안정적 수급정책 및 영농계획 수립 가능 농업용 드론은 위성영상, 유인항공기 등과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운용이 용이하여 그 적용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의 발전으로 주요 농작물의 과학적 작황예측을 통한 수급정책의 정교화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배면적 및 단위면적당 수량의 변동 폭은 주요 채소류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며 수급불안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마늘·양파 등 기간채소의 안정적 수급정책수립 및 합리적 영농계획수립 지원을 위한 과학적 작황평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농가의 경우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품목이 분포하고 있어 재배적지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광범위한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위성 및 항공영상의 활용이 필요한 부분이다. 기온 2℃ 상승하면 배추 재배면적 69% 감소 한편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상 발생 빈도 및 강도의 증가는 기후 취약산업인 농업의 최대 위협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면 기온이 2℃상승하면 배추 안전재배지대 축소로 재배면적이 21,000ha에서 6,000ha로 69.3%가 감소한다. 기상변화·이상기상에 따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이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농업용 드론의 이해 및 활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신규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연 2회이며, 이번 1회 교육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교육원에서 실시한다. 2회차는 10월 10~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드론조정 및 운영능력의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항공법·항공역학 등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본동작인 이·착륙, 제자리, 사각·원형 패턴비행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동 교육원 원장은 “드론이 농업분야에도 병해충 방제 및 예찰, 직불제 이행점검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농업용 드론의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한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을 토대로 농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 드론에 장착된 자율비행 시스템이 유해 야생동물을 획기적으로 퇴치하는 등 영농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드론은 당초 군사용으로 개발됐으나 현재는 농업·물류· 보안 분야로 그 영역이 점차 확장해 나가는 추세다. 드론에 기술의 진보와 아이디어가 결합되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됨으로써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